지난 글에서 이미 전설인 슈마허와 해밀턴을 비교해보았다면 현재 F1에서 가장 핫한 선수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. 포뮬러 원(F1)은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전략 속에서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고 있습니다. 그 중심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드라이버, 막스 베르스타펜이 있습니다. 그는 기존 전설들의 전통을 이어받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F1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베르스타펜을 중심으로 젊은 드라이버들의 부상과 함께 F1의 세대교체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. 막스 베르스타펜의 등장과 스타일 막스 베르스타펜은 1997년생으로, 2015년 단 17세의 나이로 토로 로쏘 팀(현 비사우리)에서 F1 데뷔전을 치르며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습니다. 이후 2016년부터 레드불 레..